텐션이란??
저희는 코드들을 보면서 7th 코드를 알고 있을 겁니다.
1도, 3도, 5도를 쌓고 7도를 쌓은게 7th 코드였습니다.
그럼 텐션은 7도에서 더욱 확장하여 9도, 11도, 13도 음을 말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텐션', 즉 긴장감을 주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이런 텐션은 단순한 긴장감보단 세련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재즈와 팝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숫자로 텐션을 보자
텐션은 주로 9, 11, 13 이렇게 표시합니다.
그리고 b9, 9, #9, 11, #11, b13, 13, 이렇게 많은 텐션이 존재하는데 여기서의 임시표는
실제 연주하는 음의 조표가 아닌, 장 n도, 혹은 완전 11도에서 반음을 내리거나 올린다는 것을 기억해야합니다.
9는 근음에서 장9도, 11은 완전 11도, 13은 장13도 떨어진 음을 말합니다.
텐션의 성질
텐션에는 위에서 봤듯이 7th에서 더 쌓을 수 있는 화음이 3개이기 때문에 9, 11, 13 세 종류가 있습니다.
텐션이라는 음 자체는 안정적인 음이 아니기 때문에, 이들은 안정적인 음으로 해결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특별한 진행방향이 존재합니다.
#11을 제외한 모든 텐션들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안정적인 음으로 해결합니다.
#11만 위로 상행을 하며 해결하는데 11은 Major의 3음과 부딪히기에 minor Chord에만 사용을 합니다.
(그래서 위에 CM을 보면 9, #11, 13이 사용됨.)
텐션은 아무데나 막 사용이 가능할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도미넌트 코드에서는 텐션의 사용이 자유롭기 때문에 다채로운 느낌을 줄 때에는 도미넌트 코드에서 많이 사용을합니다. (b9, b13은 도미넌트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텐션을 세는 방법
9th - 11th - 13th = 2nd - 4th - 6th
무슨 말인지 아시겠나요??
G13에서 9th, 11th, 13th을 빼서 따로 보면 Am코드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Am는 G key를 생각해보면 2, 4, 6음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조금 친숙하게 다가올지도..??)
얼터드 텐션
얼터드 텐션은 #이나 b이 붙은 텐션을 말합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b9, 9, #9, 11, #11, b13, 13 에서 임시표가 붙어있는 텐션을 말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음.... 아직 갈 길이 너무나 먼 것 같습니다..
마치 중학교 과정을 하던 학생이 갑자기 고등학교에 들어가 수학1을 접했을 때의 기분이랄까요...
텐션이 들어오고부터 머리가 아파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진 않겠습니다.
제가 저를 믿기 위해서
힘을 내서 앞으로 나아가 보겠습니다.
오늘도 파이팅!!

'wook music의 이야기 > 작곡의 첫걸음 (작곡독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곡의 첫 걸음 : Related Ⅱm7(Re-Harmonization part2) (0) | 2023.05.01 |
---|---|
작곡의 첫 걸음 : 세컨더리 도미넌트(Re-Harmonization part1) (0) | 2023.04.30 |
작곡의 첫 걸음 : 강진행(+강박), 약진행(+약박), 전위형 코드 (0) | 2023.02.20 |
작곡의 첫 걸음 : 코드(Chords) (0) | 2023.02.15 |
작곡의 첫 걸음 : 단조 코드 진행 감 익히기! (0) | 2023.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