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에 튤립보러 꼭 가셔야합니다

서울숲 튤립

서울숲 튤립

 

저는 튤립을 아직까지 그렇게 많이 보지는 못했었습니다.

 

튤립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구근초입니다.

 

개화시기는 4월에서 5월이며

 

 

튤립의 꽃말로는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 경솔 등이 있습니다.

 

 

저는 놀란 것이 튤립도 크기도 너무나 다양하고 모양도 너무 다양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모여있지 않은 튤립들

 

원래 알던 튤립

 

제가 원래 알고 있던 튤립들은 전부 위의 사진과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벌어지지 않고 모여있으며 뭔가 다소곳한 느낌이 나는 그런 조신한 꽃이었죠.

 

 

그런데 서울숲 튤립들을 돌아보다가 뭔가 연꽃처럼 크게 피어난 꽃들이 있어서 

 

'아, 저건 튤립은 아니라 그냥 예쁜 꽃이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지나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 꽃도 튤립이야"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겹튤립 

겹튤립

 

이 사진 속의 정체가 튤립이었습니다.

 

제가 알고있던 세상이 새롭게 넓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겹튤립이라는 이름으로 꽃이 정말 예뻤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다니면서 이번 봄에 특히나 많은 꽃들을 봤지만 튤립은 엄청난 채도와 색의 다양성으로 저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서울숲에 놀러와

 

서울숲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다들 예쁜 튤립을 보러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정말로 예쁘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살면서 본 튤립들 중 가장 많은 양을 보았고 가장 예뻤습니다.

 

 

시험기간이지만..

 

시험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가는 봄을 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다들 튤립이 지기 전에 예쁜 튤립들을 보고 봄을 느끼도록 

 

서울숲에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출사

찍은 사진

 

 

다들 튤립구경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