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던지는 질문

나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Q) 일을 미루는 것은 게으르기 때문인가?

 

A) 아마도 그런 것 같다. 그런데 게으른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런 사람들이 관심 있는 어떤 것에 꽂히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게 된다. 나는 그러한 부분의 성향이 약간은 있는 것 같다.

 

 

 

Q) 지금 본인은 열심히 살고 있는가?

 

A) 아주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뭔가 항상 여유가 없고, 마음속엔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바쁘게 사는 것과 현명하게 열심히 사는 것에는 살짝 차이가 있다고 느껴진다. 아직 제대로 방법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Q) 무엇을 하고 싶은가?

 

A) 너무 어렵다. 내가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돈을 벌고 싶다. 하지만 20대에 돈을 좇는 것이 과연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결국 30대 40대는 돈으로 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하던 대로 사진과 음악을 하고 싶다.

 

 

 

Q) 그것들을 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가?

 

A) 그것들을 사실 모두 챙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하루는 24시간밖에 없고, 학교 수업을 하고 공부를 하고 3학년이니까 연구실을 가거나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한다면 도저히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하지만 그러한 짧은 시간시간에 작은 취미를 작게 가꾸는 것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이 든다.

 

 

 

Q) 번아웃이 오지는 않을까?

 

A) 번아웃이 올 것 같다. 지금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혼자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 결국 사람은 사람이기에 멘토 혹은 함께 뜻을 공유하는 누군가가 필요하다. 그런 분들의 도움이 없이 홀로 모든 것을 맞서기엔 이 세상은 너무 힘들다.

 

 

 

Q) 나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A) 나의 행복은 먹는 음식, 음악, 따뜻한 감정에서 나온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의 행복, 좋은 음악을 들으며, 혹은 피아노를 치며 느끼는 것들,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을 듣거나 그런 상황을 느꼈을 때.

 

 

 

Q) 어떤 책을 다음에 읽을 것인가?

 

A) 왜곡하는 뇌(음악 관련), 세이노의 가르침(베스트셀러 1위).

 

 

 

Q) 초심을 잃고 있지는 않은가?

 

A) 항상 초심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많이 좋아졌지만 감정이 나를 지배하는 기분을 오늘 느꼈었다. 또 조심하고 조심해서 이런 것을 확실하게 고쳐야 한다. 초심을 잃지 말자.

 

 

 

Q) 커뮤니티에 들어가야 할까?

 

A) 맞다. 들어가야 한다. 커뮤니티에서 함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야 외롭지 않고 잘 갈 수 있다. 적은 시간이어도 상관없다. 우리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

 

 

 

Q) 현재 24살,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가?

 

A) 많은 경험을 하고, 나의 가치를 높여 성공하는 것.

 

 

경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