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하는 뇌 - 다이애나 도이치

새로운 책을 도전하자

이 책은 저번에 아비투스 21 대표님을 만나 뵙고 대표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이다.

학교 도서관에 찾아봤는데(당일에) 누가 대출 중이어서 바로 예약을 했고 드디어 책을 빌릴 수 있었다.

중앙도서관에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2 음악관 2층에 음악자료실에 있었다.


뭔가 처음 가보는 음악관에서 책을 빌리니 하루만큼은 음대생이 된 기분이었다.


음대생이 되었다면 나의 삶은 어땠을지 궁금하다.

왜곡하는 뇌

이 책은 과연 어떤 책일까.

대표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들은 것은

신경과학음악, 신경인지음악학에 관한 내용으로

Absolute Pitch(절대 음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직접 노력해서 후천적으로 얻은 절대 음감을 이러한 신경인지음악학에서 큰 도움을 얻으셨다고 하셨다.


나는 비록 Relative Pitch(상대 음감)이지만

아직도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책에 더욱 흥미가 갔다.

날이 예뻤다

생명과학을 전공하는 입장에서

뇌과학은 또한 엄청나게 재미있다.

뇌과학과 신경과학 모두 너무 어려워서 못 따라갈 뿐

학문 자체는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목표는 한 달안에 이 책을 끝내보는 것이다.

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해봐야지.


한 번 읽어보면 어떨까요??

파이팅입니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