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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봄
작년 봄이 어땠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군대를 전역하고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던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공허한 듯한 기분은 작년 봄에 또렷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의 벚꽃이 만개를 하고
그 작년의 벚꽃이 모두 지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가고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이 찾아와 이젠 올해의 벚꽃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꽃은 본인의 의지보단 주위의 온도에 반응하여 꽃을 피웠습니다.
예상보다 높은 온도가 지속이 되면 더 일찍 꽃을 피우고,
예상보다 낮은 온도가 지속이 되면 더 늦게 꽃을 피우는,
이러한 꽃들과 우리의 삶은 어떤 비슷한 점이 있는 것만 같습니다.
타인의 시선
타인의 시선 = 주위의 온도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느라 본인이 피울 수 있는 꽃을 못피우는 상황이 있지는 않은가요?
단순히 타인의 시선을 무시하고 본인의 뜻을 굽히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자연에서도 외부의 온도와 환경은 아주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하니까요.
우리 모두 꽃을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꽃을 피우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들 다르겠죠.
하지만 늦든 빠르든, 언젠가 한 번씩은 꽃을 피우게 됩니다.
그렇다는 것을 잊지말고
꽃을 피우는 그 날까지
열심히 노력합시다.
다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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